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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 (항만국 통제)의 정의, 배경, 그 목적 1. PSC (항만국 통제)란 선주, 선급 및 기국(Flag State)이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사항의 이행여부를 선박이 입항하는 항구의 항만당국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다. 또한, 협약의 이행에 대한 모든 권한이 기국에 있음에도 당해 항만당국은 발견된 결함사항에 대해 출항 전까지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즉, 모든 국제협약의 준수는 기국주의를 근거로 하고 있으나 현재는 입항국주의를 같이 채택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 책임만은 철저한 기국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PSC는 협약의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데 있어 기국과 항만당국이 상호 보안관계에 있다. 다시 말해, 항만당국(port authorities)은 자국의 안전을 위해 협약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기.. 2021. 9. 29.
선체 부재의 명칭, 선체 주요 도면, 선체 구조도(용골, 현호, 일반배치도 등등) 1. 선체 부재의 명칭 선체 부재의 명칭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현호란 선체를 측면에서 보면 최상갑판의 선측선은 곡선을 이루고 있는데, 이때를 선체는 현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선수 쪽을 선수, 현호, 선미 쪽을 선미현호라 한다. 이 현호는 여객선보다 화물선에서 더 크고 또 소형 선박일수록 크다. 캠버는 선체를 정면에서 보면 파도에 의해 유입된 해수의 배수 및 선체의 강도를 위하여 폭 방향으로 갑판이 원호를 그리며 중앙부가 높게 되어 있는데 이 양단을 연결하는 선과 원호상의 최고점 간의 간격을 말한다. 만곡부(BILGE)는 선저와 선측이 연결되는 곡선 부분으로, 대개는 원형을 이룬다. 따라서 이 부분을 BILGE CLRCLE 이라고도 하고, 그 원의 반경을 BILGE RADIUS라 한다. 용.. 2021. 9. 28.
선박의 주요 치수(선박의 길이, 선박의 폭, 선박의 깊이 및 흘수) 선박은 안정성을 갖기 위해 적당한 큰 폭, 효율이 높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폭이 좁을수록 좋다. 상자 모양의 선박은 운항비가 많이 들지만, 폭이 좁고 긴 선박은 건조비가 저렴하다. 좋은 선박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융합시켜야 한다. 배를 등록시키기 위해 필요한 치수로 길이, 폭, 깊이 및 흘수가 있다. 1. 선박의 길이 선박의 길이에는 위 사진과 같이 전장, 수선간 길이(수선간장), 수선 길이(수선장), 등록 길이(등록장), 건현용 길이 등등이 있다. 전장은 전체 길이를 말하며, 선박의 맨 앞쪽에서 맨 뒤쪽까지의 수평거리로 선체에 고정적으로 부속된 모든 돌출물을 포함한다. 이 길이는 안벽계류(붙잡아 매워 놓음) 또는 입거시 사용되는 길이이다. 수선간 길이(수선간장)는 선수 수선(만재흘수선과 .. 2021. 9. 27.
선박 안전법, 선급 협회(KOMSA), 국제 기구(IMO,ILO) 1. 선박 관련 법(선박안전법) 선박은 여러 가지 사고와 환경 같은 문제들에 대한 규정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경제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기준을 정해놔야 한다. 선박(ship)은 사람들처럼 국적에 따라 적용받는 선박 관계법이 약간의 차이가 있다. 정부는 배를 건조하거나 운항할 때에 이런 법규가 지켜지도록 지도와 감독을 하며 이런 사항들을 선급으로부터 대행시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선박안전법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선박법, 선원법 등의 법규가 있다. 선박안전법은 선박의 감항성(선박이 자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서 일정한 기상이나 항해 조건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능력) 유지 및 안전운항에 필요한 내용(선체·기관·설비 등)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2021.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