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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종류 1-1, 상선, 여객선, 화물선, 어선, 특수선

by 리하하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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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선박의 종류는 사용 목적, 선체 사용재료, ship의 추진방식 및 선체의 외형 등 여러 관점에서 분류가 가능하다. 보통 사용 목적에 따른 분류를 할 수가 있다. 물건이나 사람을 옮기거나, 특수목적에 쓰이는 것 등 용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가 있다. 크게 4가지 상선, 어선, 특수선, 군함으로 나눌 수가 있다. 상선은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해 거기에서 발생하는 운임수익을 목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이며 여객선, 화객선 및 화물선으로 구분한다.

1. 여객선

여객선은 대표적으로 페리선과 크루즈선이 있다. 페리선은 관광을 목적으로 여러 항구를 돌아다니며 크루즈선과 달리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여객선이다. 동일 구간을 시간표에 따라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의 형태로 운항되며 제주도를 시간표에 따라 여객을 내려주는 것을 예로 들 수가 있다. 페리선은 특히 유럽에서 발달한 선종이다. 자동차와 여객을 동시에 수송하는 선박은 자동차 운송 여객선 car ferry라고 지칭한다. 반면 크루즈선은 1,0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우고 하루 이상을 운항할 수 있도록 수백 개의 객실과 노래방, 수영장 등 부대시설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선박으로 흔히 떠다니는 해상 호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타이타닉을 그 예로 들 수가 있다. 크루즈선은 건조하기 까다롭다. 육지에 있는 것 같은 안락함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야 하므로 한 번쯤 타고 싶은 느낌을 주는 선박이다.

2. 화물선

화물선은 일반화물선 또는 잡화선 그리고 석탄 전용선, 곡물 전용선, 컨테이너 전용선, 자동차 전용선 등 말 그대로 화물을 수송하는 배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유조선, 화학제품 운반선, 액화천연가스운반선, 벌크선, 컨테이너선이 있다.유조선은 화물창을 여러 개의 구획으로 나누고 각 구획의 배관을 통해 원유나 석유제품을 저장 또는 운송하는 선박으로TANKER라고도 한다. 선체 구조는 화물창 벽이 곧 선체 외판이 되는 단일 구조였으나. 1983년부터 발효된 ship으로부터의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에 따라 화물 탱크에 보호적 배치가 취해지면서 바닥과 외판의 구조가 변했다. 탱커는 크기에 따라 ULCC(Ultra Large Crude Oil Carrier: 32만 중량톤 이상), VLCC(Very Large Crude Oil Carrier: 22~32만 중량톤), Suezmax: 13~15만 중량톤, LR2 탱커(8~16만 중량톤), LR1 탱커(4.5~8만 중량톤) 및 Handy Type(약 4만 중량톤 이하) 등으로 구분된다. 화학제품 운반선은 고순도 유지가 요구되거나 부식성이 강한 화학제품을 전문 운송하는 선박으로 화물창 및 배관에 특수도장,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은 선박들이 대부분으로 액체 화학제품은 종류도 많고 화학 또는 물리적 성질이 달라 운항 중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선박이다. 여러 종류의 화학제품을 적재하기 위해 선체는 다수의 작은 화물유 탱크로 나뉘어있고, 화물 간 오염방지를 위한 화물창별 독립 배관계통이 있다. 액체 화학제품을 운반하는 선박으로 종류의 위험 정도에 따라 type 1, 2, 3등으로 나누어 화물유 탱크의 크기, 위치, 그리고 각종 설비를 규정하고 있다. 그중 type 1이 가장 위험한 화학제품을 운송하는 선박이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은 액화 프로판 및 부탄을 전문적으로 수송하는 선박으로 LPG선이라고 불린다. 또한 천연가스만을 전문적으로 수송하는 선박은 LNG선이라고 불린다. 그중  LPG선은 프로판 등을 액화하기 위해서는 같은온도에서 압력을 가하거나 같은압력에서 온도를 내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액화시키는 방법에 따라 가압식과 저온식으로 구분하게 된다.  LNG선은 천연으로 생산되는 비석유계 액화 천연가스를 운반하므로 고압과 극저온 상태에서 일반 금속의 취성(파괴되는 성질)이 크게 증가하므로 이를 피하고자 이 선박은 화물창을 특별한 강철로 제작해야 하며, 저온 유지를 위해 냉동 장치와 보온설비가 필요하다. 벌크 전용선은 광석, 곡물 등을 벌크로 적재하는 선박으로 광석과 원유와 같이 특성이 전혀 다른 화물을 모두 적재하는 선박을 겸용선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벌크선은 대개 하역 장치를 갖지 않으며 정박지에서 장비를 이용해 운반한다. 여담으로 석탄선의 경우 가루 날림으로 석탄 운반 시 외부 출입이 어려울 수가 있다. 컨테이너선은 신속한 운송이 요구되는 화물을 취급하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선박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 컨테이너는 20피트, 40피트의 두 종류가 사용된다.

3. 기타

어선과 특수선 그리고 군함을 볼 수가 있다. 어선은 어업에 종사하는 선박을 가리키는데 그 용도에 따라 어로선, 공모선, 운반선 및 특수 어선으로 구분된다. 특수선은 드릴십, 예인선, 쇄빙선 등이 있는데 드릴ship은 바다위에 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깊은 수심의 해역이나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원유나 gas를 시추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시추 설비이다. 이 선박은 기동성과 심해 시추능력을 겸비한 선박으로 조선과 해양플랜트 기술이 복합된 선박이다. 가격도 비싸다. 쇄빙선은 얼음을 깨서 선로를 열어주는 선박으로 , 다른 일반 선박의 항로를 개척해 화물선이나 컨테이너선들의 운송을 돕는 선박이다. 군함은 순양함, 구축함 등 전통적인 함정과 보조주정으로는 소해정, 구잠정, 경비정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500ton이상을 "함"이라 하고 그 이하는 "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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