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철 전기 재해 예방 TIP
전기는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주지만 재산과 생명을 순식간에 뺏어가는 큰 불행을 줄 수 있는 것이므로 항상 전기사용에 안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하여 난방기구 등 각종 전열기기 사용의 증가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전을 소홀히 하면 다른 계절에 비하여 겨울에는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전기재해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겨울철 전기 재해 예방 TIP에 대하여 알아본다. 전주에서 주택으로 연결된 인입전선이 여름철 태풍에 의하여 처마 끝이나 나뭇가지 부분에서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노후된 전선이 여름철 뜨거운 햇볕에 의하여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겨울철 강한 바람이 부는경우 과전류 또는 누전 현상이 발생하여 감전 및 화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손상된 부분에 대하여는 절연테이프로 감아주거나 전선을 교체하여야 한다. 선풍기 등 여름철에 사용했던 전기제품을 방치하게 되면 배선이 발에 밟히거나 기타 무거운 물건의 충격에 의하여 전선피복이 손상되어 전기화재 또는 감전의 요인이 되므로 플러그를 뽑아 전선을 잘 묶어 정돈 후 다음 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관해 두어야 한다. 상가 진열대의 백열전구, 할로겐 전구 등은 발열 온도가 높기 때문에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종이, 헝겊과 같은 물질과 접촉 시는 불이 붙을 우려가 있으므로 백열전구, 할로겐전구에 접촉되는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하여야 한다. 전열기기가 넘어지는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장치가 있는 제품에 대하여는 반드시 전원차단장치 동작 여부를 확인해 이상이 있을 시 가전제품 수리업체에 수리후 사용하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무심코 켜 놓은 채 잊어버린 전기난로가 과열되어 발생하는 전기화재가 많으므로 사람이 없을때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두어야 한다.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는 의자같이 접히는 부분이 일정 부분만 압력이 가하여질 경우 그 부분이 과열되어 전기화재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사용중 접히거나 무거운 물질로 압력이 가하여지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난방기기는 전력소모가 많아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여러 개의 난방기기를 사용하면 과부하가 되어 전기화재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콘센트의 용량에 적정하게 전열기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2. 침수지역 전기재해 예방 TIP
물이 묻은 상태에서 플러그를 빼거나 꽂을 때 또는 절연이 불량한 전기제품을 만질 때 물기로 인하여 감전사고의 우려가 높으므로 반드시 물기를 닦은 후 전기제품을 취급하여야 한다. 벗겨진 전선이나 파손된 배선기구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벗겨진 전선이나 테이핑 한 부분의 접착력이 불량한 부분의 전선을 타고 물이 흐르거나 방수가 완벽하지 못한 벽속으로 물이 스며들어 콘센트 등으로 들어갔을 때 벽이나 철제 구조물을 만지면 감전사고를 당할위험이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침수시의 전기안전에 대해서 알아보자. 집안이 침수되었을 때는 전기 콘센트나 냉장고 등의 moter부분을 통하여 고인 물에 전기가 흐르고 있을지도 모르므로 접근하지 말고 배전반의 전원 스위치를 끈 다음 접근하여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특히 여름철 생명을 잃는 가장 위험한 전기사고 중 하나가 전원 쪽이 침수된 것을 모르고 접근하다 감전을 당하는 경우이므로 이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하실 등이 침수되었을 때는 역시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배전반의 스위치를 내리고 물을 퍼내도록 할 것이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지하실의 보일러 시설이라던가 기타 전기시설은 지면보다 조금 높게 설치하고 콘센트도 높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
3. 가정의 전기안전
- 옥내,외 설비의 일상 점검 tip
습기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전기를 사용할 때에는 기계기구가 접지시설이 되어 있어야 하고 손이나 발에 물기가 없어야 한다. 전기기기 사용을 위한 코드나 배선기구는 용량과 규격에 맞는 것을 사용한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나 감전사고 예방의 기본장치인 누전차단기는 월 1회 이상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노후된 전기설비의 계속 사용은 누전, 합선, 감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개,보수하여야 한다.
- 가정용 전기설비별 올바른 유지 관리 tip
배.분전반은 전력량계 및 누전차단기, 개폐기(차단기)등은 옥내 전기공급의 첫 번째 안전장치 집합장소로서 일반적으로 지상 1.8M이상 높이에 설치하며 재해 발생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철사, 철파이프 등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누전차단기는 옥내 전로 및 기기구에서 미세한 전류라도 누전되면 짧은 시간(0.03초 이내) 안에 전로를 자동 차단하는 고감도 기능을 갖춘 안전장치로 220V를 사용할 때는 의무적으로 부설해야하고 월 1회 이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이상 발 견기 장치의 고장인지, 옥내 누전이 있는지 전기안전공사나 시공업체에 점검을 요청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개폐기는 과전류가 흐를 때 전기를 자동적으로 끊어(차단)주거나, 정전이 필요할 때 안전을 위하여 전기공급을 차단시켜주는 안전장치로서 뚜껑 등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뚜껑 이탈, 몸체 파손 및 손잡이가 손상되면 충전부의 노출로 감전의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여 사용한다. 퓨즈는 허용된 전류용량 한도를 초과하여 사용하면 일정 시간 경과 후 끊어져 화재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규격화된 제품으로 용량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하며 용량은 제품의 양 끝에 표시되어 있고 보통 개폐기(차단기) 뚜껑, 손잡이 등에 표시되어 있는 용량의 것을 사용하면 된다. 퓨즈가 끊어지면 전기사용량이 많은 경우나 합선의 경우가 있으므로, 전자의 경우는 상태를 파악하여 배선을 분리 조절해야 하며, 후자의 경우에는 합선지점을 제거한 후에 퓨즈 대신 철선, 구리선 등을 사용해서는 아니된다는 점을 특히 주의한다. 배선은 옥내 모든 배선은 규격전선(지름 1.6mm 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배선 방법으로 전선 자체가 노출되면 예기치 않은 충격 등으로 합선 및 여타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선 보호용 관을 사용해야 하고 전선을 연결할 때는 연결지점이 헐거워지지 않도록 단단히 조이고, 고정시킬 때는 못을 박거나 철사로 조여매는 것은 위험하므로 전선 보호용구를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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